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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내부분렬의 고통속에서 몸부림

—최고헌법법원은 무기한 파업, 제헌위원회 해산안 심리 무기한 연기

2012년 12월 04일 09: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이집트 수도 까히라의 타흐리르광장에서 무르시대통령과 그가 반포한 새 헌법 선언문에 대한 항의가 2일 11일째에 접어들었다. 이와 동시에 이집트 최고헌법법원은 이날 무기한 파업하고 제헌위원회 해산안에 대한 심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선포했다.

이로써 이집트 국내의 이슬람세력과 세속자유파간의 모순, 무르시대통령과 사법기구간의 겨룸이 일층 확대되여 이집트는 한창 내부분렬국면이 갖다주는 진통을 겪고있다.

까히라 타흐리르광장과 까히라대학 문앞에서 1일 각각 수만명이 참가한 대통령 반대자와 지지자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 두 시위는 이슬람세력과 세속자유파간의 모순을 반영했다. 이는 현재 이집트사회의 주요모순으로서 직접적으로 이집트에서 내부분렬의 정치국면을 빚어냈다.

타흐리르광장의 시위자들은 무르시가 지난달 22일 반포한 새 헌법 선언안을 취소함과 동시에 새 헌법초안에 대한 전민가결을 취소하고 제헌위원회를 재구성할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이집트의 세속자유파가 이슬람세력이 주도하는 제헌, 나아가서는 전반 정치행정을 반대한다는것을 반영하고있다. 세속자유파 부분적 성원들은 29일 헌법초안에 관한 제헌위원회의 내부투표에서 퇴출하면서 이슬람세력이 주도하는 제헌위원회가 헌법작성사업을 독점하고 그들의 의견과 리익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무르시대통령이 오는 15일 헌법초안에 대한 전민가결 일정을 확정하고 최고헌법법원이 제헌위원회 해산안 심리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선포함에 따라 세속자유파가 새 헌법 선언안, 제헌위원회와 새 헌법초안을 반대하는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비록 큰 불만을 품고있지만 세속자유파는 대통령의 명령을 철회할수 있는 경로가 없을뿐만아니라 시위를 통해 대통령이 명령을 철회하도록 압박할수 있을만큼 충분한 지지자가 없는 상황이다. 그들이 현재 계속 항쟁하고있는 주요목적은 미래에 착안하고 대규모 시위를 통해 전민가결, 의회선거 등 국가정치행정의 중대한 고비에서 자체의 당을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치자본을 챙기기 위한것이다.

현재 대다수 항의자들이 무르시대통령이 반포한 새 헌법 선언안을 반대하고있으며 소수인들만 무르시의 퇴진을 요구하고있다. 이와 동시에 무르시와 그의 새 헌법 선언안을 반대하는 시위와 반대파의 력량은 서로 어슷비슷하다. 무르시는 민선대통령이고 또한 무슬림형제회에서 추천한 후보이다. 무슬림형제회가 현재 강대한 조직능력과 다년간의 기층활동을 통해 다진 군중기초가 이집트 국내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하고있다. 무슬림형제회의 지지를 제외하고도 무르시 본인도 "균형외교"의 길과 팔이충돌조정을 통해 일부 국제적성망을 얻었다. 동시에 그는 과단하게 군부 고위층을 교체함과 아울러 미국, 유럽, 국제통화기금 등이 제공하는 거액의 대출금 또는 지원을 쟁취하는 등 면에서 이집트 국내의 일정한 지지를 받고있다. 현재의 정세로 보면 시위활동은 무르시의 지위를 위협할수는 없으나 시위활동과 그 배후의 모순으로 빚어질 분렬국면은 이집트 정치안정에 대해 일정한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킬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 이집트는 동란후의 첫 헌법초안과 관련해 전민가결을 하게 된다. 전민가결에서 순조롭게 통과된다면 새 헌법은 즉각 집행될것이고 의회선거도 서막을 열게 될것이다. 만약 정치행정의 중대한 고비를 모두 평온하게 넘길수 있다면 이집트는 점차적으로 정치안정과 경제발전의 길에 오르게 될 희망이 있을것이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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