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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이 남부 페르샤만 이란령공에서 미국 무인기 한대를 포획했다고 이란국영TV가 4일 보도했으나 포획시간 등 세부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보도는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사령관 파다비의 말을 인용하여 미군 무인기 한대가 페르샤만 해역 상공에서 정보를 수집하다가 이란령공으로 들어와 이란혁명수비대 해군 부대에 포획되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획된 무인기는 대형 함정에서 리착륙할수있는 미군의 스캔이글 무인기이다.
11월초, 이란은 전투기를 출동시켜 자국 페르샤만 령해상공에 들어온 정체불명 비행기 한대를 축출했다. 미국방부는 이는 해만지역의 처음으로 국제공역에서 무인기를 공격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2011년말 이란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동쪽 국경에서 자국 령공으로 들어온 미국 스텔스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신화통신).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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