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2월 1일발 신화통신: 프랑스, 독일, 영국이 이란에 ‘무역결산 지지 메커니즘’을 구축한다고 선포한 데 대해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이란 핵합의를 수호하기 위한 유럽 나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독일, 영국 외무장관은 1월 3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란에 ‘무역결산 지지 메커니즘’을 구축한다고 선포했다. 이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란 핵문제 관련 전면 합의에서 퇴출한 후 유럽 나라들에서 실제적인 행동을 취해 이란 핵합의를 계속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이란 핵합의가 다각주의의 중요한 성과이며 유엔 안보리사회가 허가한 국제합의로서 응당 전면적이고 유효하게 집행되여야 함을 일관하게 주장한다고 말했다. 경상 대변인은 이는 중동 평화와 안정 그리고 국제 핵확산금지체계에 리로우며 국제사회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관련 각측에서 전반적이고 장기적인 국면으로부터 출발하여 정치적 외교해결의 방향을 견지하며 공동으로 이 합의를 수호할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