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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지구촌 ‘중국 음력설 열기’ 날따라 뜨거워져

2019년 02월 11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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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기간, 여러 국제기구 관계자와 외국 정계 인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인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해외에서의 ‘중국 음력설 열기’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음력설문화는 점차 국제화로 발전하며 중국의 문화 자신감을 널리 과시하고 있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음력설을 맞으며 중국인민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축원을 전한다고 표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중국인민들에게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이 새해 건강하고 모든 일에서 성공을 거두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은 모든 중국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기해년의 만사대길을 축복했다. 바흐 주석은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을 한창 준비하고 있는 이번 음력설은 중국 겨울철 운동의 매력에 흠뻑 빠질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였다며 친선, 긍정적인 올림픽정신으로 중국인민들에게 명절 축복을 전한다고 표했다.

세르비아 부치치 대통령은 세르비아공화국과 개인의 명의로 습근평 주석, 세르비아와 형제의 정을 나누고 있는 중국 인민들에게 새해 축복을 전했다.

올 음력설기간,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런던아이’, ‘도꾜타워’ 등 해외 렌드마크도 중국 전통식으로 명절 단장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몇년간 음력설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있는 나라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해외에서 음력설 열기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북경외국어대학 문화혁신산업연구쎈터 관광연구소 류사민 소장은 중국의 음력설은 점차 국제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그 바탕에는 중국 전통문화의 생명력이 깔려있다고 말했다. 류사민 소장은 중국은 동방 문화를 자랑하는 대국이자 인구 대국이고 문화 토대와 저력이 심후한 국가라고 하면서 이 같은 문화 자체가 일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 또한 우리가 자체 문화에 대한 자심감을 가질 수 있는 근본적 원인이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