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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미국의 ‘수정주의대국’이라는 비난 중국 수용 못해

2019년 06월 04일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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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3일발 신화통신: 미국 국무부가 보고를 발표하여 중국을 ‘수정주의대국’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외교부 경상 대변인은 이른바 ‘수정주의대국’이라는 모자를 중국의 머리에 씌울 수 없다면서 미국측 일부 인사들이 사실을 정시하고 중국에 대한 터무니없는 먹칠과 비방을 중지할 것을 충고했다.

펜타콘은 6월 1일 관변측 사이트에 첫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전략 보고서>를 발표하여 중국은 '수정주의대국'이며 국제체계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경상 대변인은 미국 국방부에서 발표한 <인도-태평양전략 보고서>에서의 중국에 대한 터무니 없는 비난을 전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이른바 '수정주의대국'과 국제관계 파괴라는 모자를 모두 중국의 머리에 씌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강조햇다. 그는 중국은 가장 먼저 <유엔헌장>에 서명한 나라이며 지금까지 100여개 정부간 국제기구에 참가했고 500개 이상의 다자 조약을 체결했으며 유엔 안보리사회 5개 상임 리사국중 평화유지부대를 제일 많이 파견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중국은 계속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질서와 국제체계를 수호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에 미국은 비록 말마다 규칙과 질서를 운운하지만 행동으로는 일방주의, 보호주의와 릉멸주의(霸凌主义)를 행하고 있다.” 경상 대변인은 미국은 기후변화 ‘빠리협정’,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 유네스코, 유엔 인권리사회 등 국제기구에서 퇴출했으며 세계무역기구의 중요 성원임에도 부룩하고 공공연히 다자무역규칙을 위배하고 관세몽둥이를 휘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누가 국제 규칙과 기구가 적합하면 사용하고 적합하지 않으면 내버리는지는 국제사회가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측 인사들이 사실을 똑바로 보고 중국에 대한 터무니없는 먹칠과 비방을 멈추며 마음과 정력을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을 촉진하는 데 둘 것을 충고한다.”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