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위원회는 25일 표결을 통해 유럽위원회 의회대회에서의 로씨야 표결권을 회복했다.
유럽위원회 의회대회는 이날 119표 동의,62표 반대,10표 기권의 결과로 유럽위원회 의회대회에서의 로씨야 표결권 회복 결의안을 통과했다.
결의와 관련된 신증 규정은 유럽위원회 성원국이 기구 의회대회 대표의 투표와 발언권에 관한 보장을 명확히 했고 또 현재 대회에 대표를 파견하지 않은 성원국 의회가 2019년 6월 대회의정에 참가할 대표자격과 증명서를 제기하도록 요청을 보냈다.
결의는 비록 로씨야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유럽위원회 의회대회에서의 로씨야 표결권을 회복한 것이다.
유럽위원회는 범유럽 기구이다. 로씨야는 1996년에 이 기구에 가입했다. 2014년 4월 유럽위원회 의회대회는 표결을 통해 크림 공화국 문제를 리유로 이 기구에서의 로씨야 표결권 등을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그후 로씨야는 이 기구에서의 합법적인 권리를 회복할 것을 여러번 제기했다. 2017년 9월 로씨야는 유럽위원회에 회원비용을 납부하는 것을 중지했다. 유럽위원회 측은 만일 로씨야가 2019년 중반기까지 회원비용 납부를 회복하지 않을 경우 이 기구내에서 제명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등 나라는 로씨야의 표결권 회복을 단호히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