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부가니 콩고민주공화국 보건장관이 3일 자국의 12번째 에볼라 류행사태의 종료를 선언했다.
음부가니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12번째 에볼라 류행기간 12명의 환자가 나타났는데 6명이 사망하고 6명이 치유됐다고 소개했다.
12번째 에볼라사태는 올해 2월 콩고민주공화국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 아프리카주지역 판사처는 이날 발표한 공보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사태 종료를 축하함과 동시에 향후 수개월내 재발위험이 존재하기에 시시각각 경각심을 높이고 검측감독에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