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에서는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했으며 ‘과학기술과 교육에 의한 국가진흥전략을 실시하고 현대화 건설을 위한 인적 지원 강화’를 명확히 했으며 ‘인재는 제1자원’이라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어떤 인재가 필요할가? 몇몇 20차 당대회 대표들은 새 시대의 인재'시험지'에 대한 사고와 건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중국식 현대화에는 당연히 다양한 차원, 다양한 류형의 인재가 필요하다." 20차 당대회 대표, 광동성 광신지주그룹 당위서기, 리사장 백도(白涛)는 기업수요로 볼 때 "우리는 전략과학자가 팀을 이끌어 관련 핵심분야의 혁신적 돌파구를 실현하고 기술진보를 추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략과학자는 일반적으로 과학연구 최전선에서 장기간 몸 담고 있어 기술분야를 깊이 료해할 뿐만 아니라 국가의 중대한 전략적 수요를 파악할 수 있고 대규모 과학연구 난관공략을 조직하는 데 능란한 과학기술인솔자를 가리키는데 과학자중의 '지도력을 갖춘 인재'라고 할 수 있다.
20차 당대회 대표이자 섬서자동차지주그룹유한회사 당위서기이며 리사장인 원굉명도 혁신과 산업을 결합시킬 수 있는 복합형 인재를 중시하고 있다. 그는 기자에게 대학과 달리 기업은 응용분야에 더 많이 착안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섬서자동차지주그룹유한회사에서 가장 시급히 필요한 것은 이 분야의 혁신형 인재로서 혁신능력을 갖추어야 할 뿐만 아니라 혁신기술을 빠르게 산업화할 수 있는 상업화 사유도 필요하다.
또한 원굉명은 제조업 기업으로서 대량의 대국 장인이 필요하다면서 일선 생산에서 혁신하고 '작은 개혁과 작은 혁신'을 통해 효률성을 높이고 로동강도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기업가들이 고차원의 혁신형 인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는데 중국 교육은 어떻게 중국식 현대화를 위해 인재를 더 잘 수송할 수 있을가?
20차 당대회 대표, 서안교통대학당위 서기 로건군(卢建军)은 대학의 인재양성은 국가의 전략적 수요를 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차원 혁신인재는 현재 중국이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국제경쟁에 참여하며 질 높은 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 급히 필요한 인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