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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이딸리아 총리 멜로니 회견

2022년 11월 17일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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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섬 11월 16일발 본사소식: 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발리섬에서 이딸리아 총리 멜로니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년래 중국과 이딸리아는 손잡고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에 공동으로 대응했고 문화와 관광의 해 행사를 서로 개최했으며 중국에서 ‘이딸리아의 원천-고대로마 문명전’을 개최하여 두 나라 친선왕래의 생동한 증거로 되였다. 문명고국인 중국과 이딸리아는 서로 전면적 전략동반자로서 광범위한 공동리익과 두터운 협력토대를 갖고 있다. 쌍방은 응당 친선적인 전통을 전승, 발양하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리해, 지지하며 공통점을 추구하고 차이점을 보류하는 동시에 공동인식을 확대하여 서로 다른 사회제도, 서로 다른 문화배경의 국가가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본보기를 수립해주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쌍방이 중국-이딸리아 정부 위원회와 각 분야 대화기제를 잘 리용하고 첨단제조, 청정에너지, 우주항공, 제3자 시장 등 분야의 협력성장점을 발굴하기를 바란다. 중국은 수준 높은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더욱 많은 이딸리아의 우수한 제품을 수입하기를 희망하며 이딸리아가 2023년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주빈국을 담당하는 것을 환영한다. 쌍방은 마땅히 2026년 밀라노동계올림픽에 착안하여 빙설운동과 산업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측은 이딸리아측과 함께 G20 등 다자플랫폼에서 소통과 조률을 계속 강화하고 단결협력을 깊이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고양하는 한편 손 잡고 글로벌경제 등 중대한 도전에 대응할 용의가 있다. 당면 정세하에서 안정적이고 장원한 견지에서 출발하여 중국과 유럽동맹 관계를 추진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딸리아측이 유럽동맹이 독립자주의 적극적인 대중국정책 봉행을 견지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 바란다.

멜로니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과 회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문명고국인 이딸리아와 중국간 친선 왕래는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다. 이딸리아는 량국 문화와 관광의 해 행사에 대해 만족하며 두 나라 무역, 문화 등 분야 교류협력을 계속하여 추진하길 바란다. 이딸리아는 진영 대항을 찬성하지 않으며 각국은 응당 서로의 차이와 분쟁을 존중하고 단결을 강화하며 대화와 교류에 진력하면서 상호 리해를 증진해야 한다고 인정다. 중국은 세계대국이며 전세계 사무에서 아시아는 날로 중요한 비중을 점하고 있다. 이딸리아는 유엔, 20개국그룹 등 구도하에서 협력을 밀접히 하여 당면 세계가 직면한 각종 긴박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길 바란다.

정설상, 왕의, 하립봉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