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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유라시아경제련맹 제2회 유라시아경제론단 전원회의 개막식에서 축사

2023년 05월 25일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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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5월 24일 요청에 응해 화상방식으로 유라시아경제련맹 제2회 유라시아경제론단 전원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세계는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대변환에 처해있다며 세계 다극화와 경제 글로벌화의 력사 흐름은 막을 수 없는 추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정한 다각주의를 견지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동인식입니다. 유라시아대륙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국가가 가장 많으며 문명이 가장 다양한 지역입니다. 불안정하고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 직면해 어떻게 유라시아협력의 길을 걸어 나아가야하는 지는 지역 인민의 복지와 관계될 뿐만 아니라 세계 발전방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러한 시대적 질문과 력사적 질문에 대한 중국의 답안은 아주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나는 선후해 글로벌 발전창의와 글로벌 안보창의, 글로벌 문명창의를 제기하고 지속적인 평화와 보편적인 안보, 공동번영, 개방과 포용,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계건설에 공동으로 진력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을 각국에 호소했습니다.”

“올해는 내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제기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창의의 근본 출발점과 지향점은 바로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나 가까운 이웃나라나 모두 함께 공동발전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고 여러 나라에 복지를 마련하며 세계에 혜택을 주는 '행복의 길'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은 유라시아 대가정의 일원으로서 중국의 발전은 유라시아 지역을 떠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지역에도 혜택을 가져다주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 건설 사이의 접목과 협력이 심화되고 착실히 진행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올해 하반기 중국은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을 개최하게 됩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건설국, 유라시아경제련맹 회원국들과 함께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기회를 공유하며 시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미래를 함께 창조하며 손잡고 다극화 세계 문명과 진보의 새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

유라시아경제련맹 제2회 유라시아경제론단은 5월 24일 로씨야 모스크바에서 '다극화 세계에서의 유라시아 일체화'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부 방식으로 열렸습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