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7월27일발 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국무원 총리 리강이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상해시에서 자유무역시험구건설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자유무역시험구건설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해 자유무역시험구승격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끊임없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야 한다.
리강은 림항센터를 방문해 건설중에 있는 공사현장을 멀리 바라보고 림항신구역의 개발건설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차원이 보다 높고 범위가 보다 넓은 대외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개방형 기능플랫폼, 산업생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등 방면에서 보다 큰 진전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상해림항신구역경외데터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데터의 경외 류동 및 관리는 현시기 각 분야에서 모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이므로 기업들이 적극 모색해 국가에서 관련 제도적 공급을 보완하는 데 실천적 경험을 쌓아주기를 바란다. 렌즈(상해)동력전달시스템유한회사와 볼보건축설비(중국)유한회사에서 리강은 기업의 지능화 제조 및 재제조 추진 등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외국기업과 중국의 발전은 서로 촉진하는 관계이므로 외국기업의 중국에서 발전하는 이야기를 잘 들려주어 보다 많은 외국기업들이 중국시장을 심층적으로 개척하도록 유치해야 한다. 상해홍명공급사슬유한회사에서 리강은 기업이 공급사슬서비스를 혁신한 데 대해 긍정했으며 감독관리부문과 관련 기업이 함께 노력해 산업산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수호하고 산업클러스터를 발전시키는 데 더욱 잘 조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사연구과정에 리강은 좌담회를 주재했다. 상무부와 상해, 북경, 강소, 절강, 하남, 호북, 광동, 섬서 등 8개 성, 직할시의 관련 책임자들의 보고를 청취한 후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자유무역시험구 건설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 새 시대에 개혁개방을 추진함에 있어서의 중요한 전략적 조치이다. 지난 10년간 자유무역시험구는 제도혁신의 ‘선두자’효과를 발휘해 개방과 발전의 생동한 본보기를 수립하고 중대전략의 심층적인 실시를 추진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개혁개방행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미래를 지향해 자유무역시험구는 여전히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바 새로운 기점에서 자유무역시험구승격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선도적이고 상징적인 제도혁신성과를 더욱 많이 형성하며 높은 수준의 개방플랫폼을 보다 많이 구축하고 현대산업발전의 신성장원동력을 발전시키며 고수준의 개방으로 개혁과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승격’의 주력점을 고표준의 국제경제무역규칙과의 접목, 제도형 개방 추진에 두고 시범적 선행을 견지하고 중점적으로 상품무역의 보다 높은 수준의 자유화와 원활화 실현, 서비스무역의 혁신적 발전 선도, 중점분야의 개혁개방 심화, 경외데터관리의 새로운 모델 모색 및 구축, ‘변경후’(边境后)규칙과의 접목 등 방면에서 시범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 상하련동을 견지하고 조직실시를 강화하며 차례별로 질서 있게 추진하고 사업의 관통력을 향상시켜 자유무역시험구건설을 추진하는 강대한 합력을 형성해야 한다.
리강은 상해가 경제 및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했으며 관련 성, 직할시에서 경제사업에 관한 당중앙의 결책과 포치를 전면적으로 관철실시해 전국 발전의 대국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진길녕, 오정륭이 조사연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