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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당면 봉착 문제 및 향후 5년 사업임무

2012년 12월 21일 09:0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리룡희주장은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올린 가운데 연변주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서 직면한 곤난과 문제점들을 밝혔고 향후 사업의 총제적사로와 주요임무를 제시하였다.

문제점:

첫째, 연변은 전통산업을 조속히 승격시켜야 하고 현대봉사업발전이 느리고 전략성 신흥산업이 아직 시초단계에 있어 총량확대와 발전방식전환이 아직도 상당히 어렵다.

둘째, 토지, 환경, 금융 등 요소의 규제가 가중해지면서 대상건설이 더욱 힘들고 장구한 발전을 계획하는데 더욱 큰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셋째, 도시와 농촌 사이, 현지역사이의 발전이 불균형하고 민생 보장과 개선, 사회관리혁신 임무가 막중하다.

넷째, 정부내부건설을 크게 강화하여 봉사의식, 봉사수준과 행정능률을 진일보 제고해야 하는 등이다.

이런 문제점들은 전국적인 공통성을 띠는 문제도 있고 연변특유의 문제도 있는바 반드시 향후사업가운데서 착실히 해결해야 한다.

총체적사로:

앞으로의 5년은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난제들을 해결하는 시기이며 연변미래발전의 관건적인 시기이다. 18차당대회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성, 주 제10차 당대회의 전략적 포치에 따라 신형의 공업화, 도시화, 농업현대화를 함께 발전시키며 "개방을 선도로 하고 대상으로 이끌며 도시와 농촌을 통괄하고 문화로 인도하며 민생을 우선으로" 하는 발전전략을 힘있게 실시한다.

과학적발전의 주제를 돌출시키고 경제발전방식을 전환하는것을 주선으로 총량확대에 주력하고 구조의 질을 최적화하며 개혁개방과 민생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부유하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을 다그쳐 건설하며 초요사회를 하루 빨리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것이다.

주요분투목표:

2017년에 이르러 지역총생산을 년평균 17% 이상, 공공재정예산 전반 통계범위내 수입과 공공재정예산수입을 년평균 16%, 전사회 고정자산투자를 년평균 25%, 규모이상 공업증가액을 년평균 19%,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을 년평균 17%, 대외무역총수출액을 년평균 18%, 도시주민 인당 가처분소득과 농민인당순소득을 각각 년평균 12%와 10% 장성시키며 도시등록실업률을 4.5%이내로 억제하고 지역총생산 만원당 에너지소모를 년평균 3.4% 줄이는것이다.

7개면의 사업임무:

상술한 분투목표를 실현하려면 산업을 승격시키고 산업형태전환을 적극 추동하여 경쟁력을 속히 제고할것.

대상견인전략을 힘써 실시하여 새로운 경제장성점을 육성할것.

개혁개방을 일층 심화하여 발전활력을 부단히 증강할것.

생태건설을 더욱 중시하여 도시와 농촌의 조화적인 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할것.

문화인도전략을 깊이 실시하여 문화의 대발전, 대번영을 추진할것.

백방으로 민생을 개선하여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유지할것.

정부의 내부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행정효능을 끊임없이 제고하여야 한다.

2013년도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사업배치

2013년은 14기 정부가 사업을 수행하는 첫해이다. 발전을 다그치는 새로운 목표, 임무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새로운 기대, 요구 앞에서 반드시 참신한 정신상태, 유력한 사업조치와 착실한 사업작풍으로 분발정진하고 솔적으로 발전하여 제반 사업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기에 힘써야 한다.

예기의 목표는 지역총생산을 15%, 공공재산예산 전반 통계범위내 수입과 공공재정예산수입을 16%, 전사회 고정자산투자를 30%, 규모이상공업 증가가치를 18%,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을 16%,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을 10%, 도시주민 인당가처분소득과 농민 인당순소득을 각 12%, 13% 장성시키고 지역총생산 만원당 에너지소모를 3.5% 줄인다.

상술한 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8가지 사업:

1. 대상건설을 돌출히 하고 투자력도를 지속으로 강화할것.

2. 공업경제의 주도적 지위를 강화하여 제1견인역할을 발휘시킬것.

3. 개발과 개방을 확대하여 발전의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할것.

4. 질과 효과성 제고를 중시하여 현대봉사업을 대폭 발전시킬것.

5. 산업화방향을 견지하여 현대농업의 발전수준을 높일것.

6. 특색도시화를 통일적으로 추진하여 생태연변건설을 추동할것.

7. 특색문화품질을 제고하여 민족문화의 번영, 발전을 다그칠것.

8. 민생을 대대적으로 보장, 개선하고 사회관리혁신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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