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할빈에서 상해로 가는 고속렬차 G1202편이 할빈서역에서 출발하여 13시간이 지난후 당일 저녁 상해 홍교(虹橋)역에 도착했다.
할빈-상해 구간 직통 고속렬차의 개통은 3개 세계 기록을 창조했다. 총길이가 2421킬로미터, 세계적으로 고속렬차 직통거리가 가장 긴 로선이다.
할빈-상해 고속렬차는 또한 세계적으로 기온차가 제일 크고 경유하는 기후대가 가장 많은 고속렬차로선이다. 12시간내에 3개 기후대를 경유하며 온도차이가 섭씨 30도에 가깝다.
할빈-상해 고속렬차는 또한 세계적으로 유일한 온도차 섭씨 30도 환경에서 시속 300킬로미터로 달리는 고속철도이다.
할빈 철도부문에 따르면 과거 할빈에서 상해로 직통하는 렬차편은 하루에 한개뿐이였으며 운행시간이 32시간에 달했다.
이번 고속렬차의 개통은 설기간 려객운송에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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