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 개장… 인민은행 증시부양 의사 밝혀
2015년 07월 08일 15:2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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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중국 2개 증시는 개장부터 폭락, 상해증시 종합지수가 6.97% 폭락하여 3467.40포인트에 달하면서 3700, 3600, 3500의 3대 포인트를 련달아 뚫고 떨어졌고 심수증시도 4.44% 폭락하면서 1만 0870.14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인민은행 뉴스대변인은 "증시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중국인민은행은 중국증권금융공사가 대출, 금융채권발행, 담보융자, 재대출등 방식을 통한 류동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민은행은 또 시장동향을 긴밀히 살피고 여러 경로를 통해 중국증권금융공사의 증시안정 보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스템적, 지역성 금융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중소시가 주식 변동에 대해 증권감독위원회는 개장 직전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증시의 정상적 거래를 회복하기 위해 중국증권금융공사는 블루칩의 안정을 지속적으로 수호하는 동시에 중소 시가 주식에 대한 구매력을 강화함으로써 시장류동성 부족상황을 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21개 증권사의 증시구제를 위한 출자후 회사경영상황에 대한 질문에 증감회는 증권금융공사는 증시의 안정적운행 보장을 위해 증권사에 충분한 류동성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증권감독위원회는 중국금융선물거래소(CFFEX)는 이미 거래보증금 점진적 인상조치를 취했고 시장의 리스크 제어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