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24일발 인민넷소식: 24일, 북경 국가철도실험쎈터의 중국철도과학기술 혁신성과전에서 시속이 350km인 17대 장편성조, 시속이 250km인 8대 평성조, 시속이 160km의 동력집중 등 여러 류형의 ‘부흥호’ 신형 고속렬차가 처음 등장했다.
이번에 처음 등장한 17대 롱버전(超长版) 부흥호 동력분산식렬차는 시속이 350km이고 전체 길이는 439.9메터이며 승객수용량은 1283명이다. 이는 16대 편성 렬차에 비해 승객수용량이 7.5% 상승한 것이다. 시속이 160km인 동력집중 부흥호 동력분산식렬차는 단편성조와 장편성조 두가지가 있는데 그중 단편성조는 9개 차칸 72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장편성조는 11개에서 20개 차칸이며 최대수용량은 1102명이다. 올해말까지 우리 나라 고속철도 운행로정은 2.9만km에 달했는데 이는 세계 고속철도 총 운행로정의 2/3을 차지해 세계에서 고속철도 로정이 가장 길고 운수밀도가 가장 높으며 운영장소가 가장 복잡한 국가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