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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편의점 력사 속으로 사라지나?

2019년 07월 22일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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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상무부 판공청이 “편의점 브랜드화, 체인화 발전 추진 사업에 관한 통지(关于推动便利店品牌化连锁化发展的工作通知)”를 발표하였다.

이에 7월 9일, 상무부 판공청은"편의점 브랜드화 체인화 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사업통지"와 "브랜드 체인점 발전전형사례를 공모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문건은 각지에서 편의점 브랜드화, 체인화, 지능화를 추진하는 사업방안을 서둘러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직할시와, 각 성회도시(省会城市)는 7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상무부에 보고해야 하며, 기타 도시들은 9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체인경영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중국 편의점 업계의 증가속도는 19%에 달했고, 시장 규모는 2000억원을 초과했다. 하지만 전국 100대 편의점 기업의 경영규모 차이는 크고 중소 편의점 업체가 중심이였다.

또한 1000개 이상의 점포를 경영하는 100대 편의점 기업은 겨우 20개에 불과하다. 전체적으로 편의점 업체는 아직 초보 단계이며 규모가 크지 않다.

이에 ’통지’는 편의점 브랜드화, 체인화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소비 편의성은 물론 소비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민생 사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상무부 '브랜드 체인 편의점 발전사업 방안 작성요점'에 따르면, 각 지역은 서로 다른 지역의 상업시설 상황, 소비 수준에 근거하여 편의점 등 편의성 상업시설 설치 기준을 연구 제정해야 한다. 신축 사회구역상업과 종합서비스시설 면적은 사회구역 총건축면적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10% 이상이여야 하며, 편의점용건물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도시와 진의 낡은 주택단지 개조사업과 결부하여 비워놓은 공간자원을 분석하고 정리정돈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체인 편의점이 입점하여 경영하는 것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병원, 대학교, 체육관, 공원, 관광지 등 공공서비스장소가 브랜드 체인 편의점에 점포 자원을 개방하고, 브랜드 체인 편의점 기업이 낡은 작은가게, 잡화점, 소매점 등 분산 경영하는 점포을 개조하여 편의점 발전을 위한 량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을 강조하였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