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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서 중요한 발걸음 내디뎌(새 로정에서 분발정진하고 새 시대에 공훈 세우자•위대한 변혁)

본사기자 류의 구강택

2022년 04월 18일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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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생태환경은 당의 사명과 취지에 관계되는 중대한 정치문제이며 민생에 관계되는 중대한 사회문제이다. 생태문명건설을 추진하고 생태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힘을 기울이며 오염방지난관돌파전을 단호히 잘 치러 중국의 생태문명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이끌어야 한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례없는 강도로 생태문명건설을 틀어쥐고 일련의 근본적, 창조적, 장기적 사업을 전개했으며 습근평 생태문명사상이 체계적으로 형성되여 우리 나라 생태문명건설을 지도함에 있어서 인식에서 실천에 이르기까지 력사적, 전환적, 전반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전당과 전국의 록색발전을 추진하는 자각성과 능동성이 뚜렷이 증강되였으며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꽃바다, 바람개비, 백로… 절강성 해염현 풍의촌에는 관광객들이 무리를 이루어 사진을 찍고 있다. 풍의촌은 페기된 채굴장과 채취장의 삼림생태를 회복하고 민박집, 생태공원 등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농업과 관광이 융합하는 치부의 길을 개척했다. “요즘에는 밖에 나가면 바로 관광지이다. 모여서 산책도 하고 춤도 추니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마을주민 강계영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환경보호자원봉사자, 민간하장 하혜휘는 호남 형양시 상강연안에 위치한 합강투지역을 순찰하면서 “예전에 이곳에는 많은 제련화학기업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타지역으로 이사했다. 이런 기업들의 타지역 이사로 인해 강물은 갈수록 맑아지고 종종 고기들이 뛰노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태여나 자란 하혜휘는 상강의 변화를 목격한 산 증인이다.

푸른 하늘을 유지하는 사업을 확실하게 잘 추진함에 따라 날씨가 맑고 공기가 청신하며 밤하늘에 뭇별들이 반짝이는 날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하남 안양시 은도구 수치진 북관지역사회 주민 윤향림은 “오늘날 이곳은 하늘이 맑고 푸른 날이 날로 많아지고 있어 환경조건이 아주 우월하다”라고 말했다. 대기오염예방퇴치 난관돌파전을 펼친 이후 은도구에서는 코크스의 제련량을 줄이고 석탄보이라를 도태시키거나 페쇄하고 철도전용선을 새로 개통하는 등 오염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지난해 도시의 공기우량일수가 2016년 대비 45일 증가되였다.

대기오염예방퇴치행동계획, 푸른 하늘 보위전 3개년 행동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업구조 ,에너지구조, 운수구조, 용지구조 조정 및 최적화와 지역간 합동예방통제와 중오염날씨 대응 강화 등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중국은 세계에서 최초로 PM2.5(초미세먼지) 정비를 대규모적으로 진행한 개발도상국가로 되였다. 지난해 전국의 지구급 이상 도시의 공기우량일비률이 87.5%에 달했다.

맑은 물을 유지하는 사업을 확실하게 잘 추짐함에 따라 하천과 호수의 물이 맑아지고 량안의 잔디가 푸른색 옷을 갈아입었으며 새들이 지저귀고 물고기들이 뛰노는 광경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강소 사양현 래안가두 륙당촌당지부 서기 성습건은 “지금 사람들은 저마다 강변을 찾아 그 연안에 따라 산책하고 단련하면서 여가를 즐기고 있으며 또한 일출, 일몰의 아름다운 광경을 카메라에 담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년간 륙당하의 생태환경을 정비, 복원해 생태보호습지와 촌급 오수처리공장을 건설하고 널찍한 제방길을 닦으며 하천 주변의 양식장을 페쇄하는 등 사양현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륙당하의 면모는 일신되였다.

물오염예방퇴치계획을 깊이 실시함으로써 장강 보호 및 복원, 음용수 수원지 보호 등 전역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였고 하장제와 호장제가 전국적 범위에서 보급되였다. 지난해 전국의 지표수 수질우량 단면비률이 2015년 대비 18.9%포인트 상승한 84.9%에 달했다. 장강간류의 전 구간 수체는 련속 2년간 Ⅱ류 수체 표준에 도달했고 황하간류의 전구간 수체는 Ⅲ류 수체 표준에 도달했다.

자연을 수호하는 사업을 확실하게 잘 추진해 산, 물, 산림, 농지, 호수, 초원, 사막에 있는 생명공동체들에게 살아숨쉴 곳을 마련해줌으로써 자연생태계가 활력으로 넘치게 했다.

지난해 운남 아시아코끼리떼의 ‘북상남귀(北上南归)’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었다. 이 과정에 인간과 코끼리 사이에 충돌없이 모두 안전했고 또한 인간이 코끼리떼를 보호하는 훈훈한 장면들을 연출했는데 이는 세계에 중국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 또 하나의 생동한 모범사례이다.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의 삼림피복률은 2.68%포인트 상승한 23.04%에 달했고 삼림피복의 탄소저장량은 13억 7,500만톤 늘어난 92억톤을 기록했다. 현재 이미 륙지 국토면적의 18%에 달하는 약 만개의 각종 자연보호지를 건설하고 감강원, 참대곰 등 첫 국가공원을 정식으로 설립함으로써 참대곰, 아시아코끼리, 따오기 등 진귀하고 희소한 동물들의 수가 뚜렷이 증가되였다.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며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바로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우리 나라는 생태환경을 우선시하는 길과 록색발전의 길을 확고부동하게 걸어왔고 록색발전리념을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제반 방면과 전반 과정에 일관시켰다.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등 전략적 신흥산업이 쾌속적으로 발전하고 장대해져 점차 지주산업을 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수력발전,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등 전구경(全口径) 비화석에너지 발전설비용량이 50개 삼협전력발전소 설비용량에 해당되는 11억 킬로와트에 달하는바 세계에서 가장 큰 청정발전체계를 구축했다. 초보적 계산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2011년부터 2020년까지의 에너지소모률이 루계로 28.7% 하락했는바 세계에서 에너지소모률 하락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의 하나로 되였다. 친환경은 날로 경제 및 사회 고품질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으로 되고 있다.

새로운 발전단계는 생태문명건설에 보다 높은 요구를 제기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습근평생태문명사상을 깊이 관철, 실시하고 생태문명건설의 전략적 정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를 힘써 건설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산이 푸르고 물이 맑으며 공기가 청신한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