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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찜통더위, 항원검사키트의 옳바른 ‘보관법’은?

2022년 08월 03일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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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철에 들어선 이래 전국 대부분 지역은 '찜통더위'가 시작되였다. 고온, 고습 날씨에 집에 사둔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의 옳바른 ‘보관법’에 대한 관심이 많다.

기자는 이와 관련해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를 생산하는 천진보오세우스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보오세우스)주식유한회사에 자문을 구했다. 이 회사 신속진단부 경리 류조양은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 추출액 등을 직사광선에 장시간 로출시키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실온저장으로 인해 정확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의 저장온도는 섭씨 2~30도, 또는 섭씨 4~30도이며 동시에 해빛을 피하고 건조한 환경에서 보관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대해 류조양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실내온도가 저장온도의 상한을 장시간 넘으면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의 '로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에 들어가는 생물원료, 례를 들어 항원항체 등이 장시간 고온, 즉 고에너지상태에서 활약상태를 유지하면 더 빨리 활성을 잃고 단백질이 변형될 가능성까지 있어 제품 유효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장시간으로서 가끔 한두번 온도상한을 넘는다고 해도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에는 영향이 없다." 류조양은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 저장조건이 일반생물제제에 비해 느슨해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보관하면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많은 면역제품은 섭씨 2~8도 범위에서 저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를 보관하는 환경온도가 장시간 섭씨 30도를 넘으면 랭장고 랭장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류조양은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를 랭장고의 랭동실에는 절대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랭장고 랭장실에서 신종코로나페염 항원검사키트를 꺼낸 뒤 바로 포장을 뜯지 말고 한동안 방치해 온도를 실온으로 회복시킨 뒤 검사해야 한다는 점을 류의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