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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안경을 끼면 도수가 높아지는가? 전문가 해답

2022년 08월 19일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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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기구는 학부모들이 ‘안경을 끼면 벗을 수 없다’고 걱정하는 심리를 리용해 일련의 훈련료법을 제시하고 이미 근시가 된 아이들의 안경착용을 제한하면서 이른바 훈련을 통해 눈을 조절해 눈이 단시간내 잘 보이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방식에 과연 과학적 의거가 있을가? 이에 대해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동인병원 굴광수술쎈터 주임 택장빈이 상세한 해답을 진행했다.

각양각색의 근시훈련료법에 대해 택장빈은 많은 방법이 비과학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성근시가 진성근시로 변할 때, 다시 말해 아이에게 경도근시, 가성근시 성분이 많을 때는 눈동자를 분산시켜 시력을 높일 수 있지만 이는 훈련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만약 아이의 눈이 이미 진성근시로 발전했다면 기본적으로 근시도수가 점점 더 높아진다.” 택장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빅데터 분석에 의하면 절대다수 학생들이 소학교 후반기부터 근시가 발생하기 시작해 초중단계에서 빠르게 심해지고 고중단계에 점차 안정된다. 이는 대다수 아이들에게 근시가 발생하는 기본법칙이다. 그러므로 일단 아이한테 진성근시가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진전이 없을 수 없고 안경을 벗을 수도 없다.

“많은 학부모들은 안경을 착용하면 근시도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인정하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이다. 물론 안경착용 여부를 떠나 근시도수는 모두 올라가게 되는데 적당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면 아이의 근시과정을 완화할 수 있다.” 택장빈은 만약 아이가 이미 근시라면 꼭 정규적인 병원에서 의학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만약 근시가 굴절부정에 의한 것이라면 가장 흔한 방법이 테안경을 착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택장빈은 “아이의 도수가 매년 증가되여 안경교환을 고려한다면 테안경이 편리하고 유연하며 가격도 훨씬 저렴해 원가가 가장 낮은 교정방법이다. 콘텍트렌즈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또 기타 문제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있어 테안경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