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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 저절로 치유될 수 있는데 굳이 내복약이 필요할가?

2022년 10월 28일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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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최근 우리 나라 일부 지역에서 전연병상황이 반등추세를 보이고 무증상감염자가 련일 증가하고 있다. 신종코로나페염은 현재 무증상과 경증이 많은바 대다수가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경증이라도 저절로 치유되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필요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말 그럴가?

Q1: 소분자약물, 체내에 진입한 후 어떤 작용이 있는가?

신종코로나페염 소분자내복약 발명자, 하남사범대학, 정주대학 상준표 교수: 바이러스를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소분자약물이 체내에 진입한 후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다. 우리가 이런 소분자를 설계한 것은 바로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체내에서 파괴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소분자약물로 제때에 치료받으면 바이러스가 체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재전파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그 변이가능성도 감소시킬 수 있다.

항바이러스 소분자약물 연구제작은 화학분자의 설계, 구도적 변형 및 최적화를 통해 체내 바이러스의 파괴활동을 차단하는 목적을 달성한다.

Q2: 참고 견디면 면역체계로도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데 왜 소분자약물이 필요할가?

상준표: 인체 면역체계와 바이러스의 겨룸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겨룸이라고 하는지는 동적이기 때문이다.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많은 연구에서 바이러스가 변형되고 탈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신종코로나페염은 RNA바이러스로 RNA 바이러스의 도피기제는 전에 《세포》 등 간행물에서도 제시한 바 있다.

‘오래된 것’이든 ‘새로운 것’이든 가리지 않고 바이러스를 와해시켜 효과적인 바이러스제거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즈부딘은 바이러스의 핵심중 하나인 RNA 중합효소(바이러스 게놈복제와 바이러스 유전자 전사를 담당)를 겨냥해 이런 효소의 작업을 억제하고 신종코로나페염 바이러스의 각종 변이주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림상실험에서도 이를 립증했다. 결과에 따르면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변이주(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가 모두 좋았다.

Q3: 어떤 신종코로나페염 환자들이 아즈부딘을 사용할 수 있을가?

상준표: 국내외 림상데터는 바이러스 부하 및 림상 리점을 평가지료로 삼아 약물의 효능을 전면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림상실험결과 아즈부딘은 신종코로나페염 경증과 중증 환자에게 모두 량호한 치료효과가 있었고 안전성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