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간지럽고 코가 막히고 코물을 흘리고 재채기를 하는 등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작하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문가는 여름철 알레르기로 유발된 알레르기성 비염이 이미 고봉이 지났지만 올해 가을 꽃가루시즌이 연장되면서 꽃가루 알레르기성이 더욱 강해졌으므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았던 환자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사협회 변태반응의사분회 회장 윤가는 전세계 기후 온난화와 온실가스 효과는 꽃가루시즌이 연장되고 꽃가루산량이 증가되며 알레르기 유발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여름가을철 우리 나라 일부 지역에는 폭우홍수가 발생했는데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률초가 왕성하게 자랄 수 있고 꽃가루시즌이 길어질 수 있으며 9, 10월에는 북방지역의 률초가 꽃가루를 날려 심각한 알레르기성 비염 내지 알레르기성 천식을 일으키기 쉽다고 했다.
“현재 여름가을철 알레르기로 유발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고봉은 지났지만 꽃가루시즌이 연장되여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증상을 보이고 있다.” 윤가는 가을철 실외에 록색식물이 많은 곳에서도 알레르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꽃가루알레르기가 아닐 수 있으며 곰팡이로 유발된 알레르기성 비염일 수 있다고 하면서 곰팡이는 진흙과 식물이 있는 곳에서 농도가 아주 높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일상생활에서 가을철 알레르기성 비염을 어떻게 예방할가? 전문가는 밖에서 돌아오면 식염 또는 물로 코와 얼굴을 씻고 실내 공기질과 습도를 주의하며 필요시에는 가습기를 켤 수 있고 적당한 운동을 견지하면서 충분한 수면을 보장하며 제때에 거주환경을 청소하고 진드기와 꽃가루가 모이는 곳을 자주 청소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북경협화병원 피부과 입원의사 손신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있어 알레르겐 로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기타 치료방법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함유한 코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