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황사날씨가 또 활약하기 시작했다. 봄철은 황사날씨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데 우리 나라의 어떤 지역이 다발지역일가? 황사가 습격해올 때 어떻게 방호해야 할가?
◆ 어떤 달에 황사날씨가 빈번할가?2000년부터 2023년까지 월별 황사과정의 분포상황을 보면 3월부터 5월까지의 황사과정이 한해 동안의 80%를 차지하고 그중 4월이 평균 4.3회로 가장 빈번하며 3월과 5월이 그뒤를 잇는다. 총체적으로 봄은 우리 나라에서 황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
◆ 어떤 지역이 황사 다발지역일가?황사날씨는 주로 중국 북방지역에 영향을 미치며 그중 신강분지와 내몽골 서부 두곳은 황사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년간 황사일수가 10일 이상이고 일부 지역은 20일을 초과하며 신강, 청해, 감숙 대부분, 녕하, 내몽골 중서부, 섬서 북부, 산서 북부에서도 황사가 흔하다. 이 7개 성은 우리 나라에서 황사의 영향을 가장 자주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 황사 습격, 이런 방호지침 소장황사날씨는 공기질을 하락시키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생태환경과 일부 시설, 농업에도 일정한 영향을 준다. 기상청에서 황사주의보를 발령하면 제때에 방호조치를 취하여 황사로 인한 악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수분보충물, 주스, 국, 죽 등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하고 신진대사를 빠르게 해야 한다.
습도유지실내에 물을 뿌리거나 가습기를 켜거나 젖은 걸레로 바닥을 닦는 등 방식으로 먼지를 제거하고 습도를 증가시켜야 한다.
먼지방지용품 잘 착용하기외출시 마스크, 스카프, 방풍안경 등 먼지방지용품을 잘 착용하고 귀가후 얼굴과 코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차량속도 늦추기전조등을 켜코 속도를 늦추며 에어컨 외부순환을 사용하지 말고 광고판, 울타리 등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