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한대의 가격이 20원 가까이되고 미피원주필(수성펜) 한대의 가격이 50원이다… 새 학기를 앞두고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 학용품을 준비할 때 이렇게 감탄한다. ‘아이스크림자객(雪糕刺客)’을 피했지만 ‘확용품자객(文具刺客)’은 피하지 못했다! 기자가 학용품시장을 방문하면서 발견한 데 의하면 양식이 새롭고 기능이 다양한 ‘고가의 학용품’들은 가격이 몇십원 심지어 수백원에 달했는데 이는 학생팬들을 사로잡은 동시에 학부모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리기’로 되였다.
학부모 리성적으로 대할 것을 호소, 아이들을 도와 정확한 소비관 수립해야‘고가의 학용품’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소비수준에 따라 구매해야 한다고 하면서 실제사용시 가성비를 고려하도록 하고 아이들이 서로 비교하고 렵기적인 것을 추구하는 심리에서 벗어나도록 적극적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1학년 리학생의 어머니는 학교에서 색연필을 구입할 것을 요구하자 24가지 색상의 수입브랜드 수채필을 115원을 주고 샀다. 하지만 24가지 색상의 모 국산브랜드의 어린이색연필은 18.8원이면 구입할 수 있었다. 두가지 브랜드 모두 무독성, 물세탁이 가능했고 라벨만 봐서는 그 어떤 차이가 없다고 한다. “아이들은 탐색단계에 처해있기에 아무곳에나 함부로 칠하고 아낄 줄 모르기에 나는 고가의 학용품을 선호하지 않는다.” 한 학부모의 말이다.
“아이가 소학교 중고학년에 진입하면 학용품에 대한 요구가 까다로워지는데 구입할 때 이쁜 외관을 추구하고 친구가 새로운 책가방 혹은 필통을 바꾸면 자기도 부모에게 새로운 것을 사달라고 한다. 따라서 학용품은 아이들이 서로 비교하는 ‘전장’이 되였다.” 한 6학년 졸업생 학부모는 자기 아이는 책가방을 살 때 운동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표시했다. 운동브랜드는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층구조가 간단하여 아이들이 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부 화려한 책가방들은 무거울 뿐만 아니라 어깨끈 부분이 불편하여 스스로 가방을 구입한 후 아이와 소통하여 옳바른 소비관을 갖도록 인도해야 한다.
학교측, 일반가격 학용품 구매를 건의… ‘안전’, ‘사용적합’을 원칙으로 해야개학을 앞두고 많은 학교들은 개학통지를 발부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리 수업준비를 하도록 한다. 남경공업대학 실험소학교는 ‘2022학년 신입생들에게’라는 통지를 발부해 신입생 학습용품에 대해 아래와 같은 명확한 요구를 제출했다. 책가방은 크기가 적합하고 재료가 가벼우며 어깨끈이 비교적 넓고 안에 층이 나누어지고 외부에 주머니가 있어 물컵을 담을 수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하고 트렁크식 가방은 건의하지 않는다. 필통은 층이 분명하고 기능이 간단해야 하며 열고 닫을 때 소리가 큰 금속 혹은 비닐주머니 필통을 건의하지 않는다. 고무지우개는 양식이 간단한 그림 그리기 고무지우개를 요구하고 그림이 많고 모양이 복잡하며 향기가 짙은 고무지우개는 건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