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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동 주의력, 훈련시킬 필요가 있을가?

전문가: 아이의 ‘쟁개비열정’은 정상

2022년 09월 23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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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갖고 논지 얼마 안돼 싫증을 내고 숙제할 때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며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등 거의 모든 부모들이 육아과정에서 이와 비슷한 고민이 있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일부 기구는 기회를 맞춰 주의력향상양성반을 내오기도 했다. 심리전문가는 주의력수준은 대뇌 발육정도와 밀접히 관련되여있다면서 모든 문제를 ‘주의력부족’ 때문이라고 하면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진정한 도움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자는 일전 여러 기구에 자문했더니 얻은 대답은 모두 아이를 위해 무료 주의력테스트를 안배할 수 있다는 것이였다. 테스트전 상담시 직원은 편향적 인도를 했는다. 이를테면 ‘아이가 무슨 일을 하든지 기억력이 부족하지 않은가’, ‘평소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표현이 있지 않은가’, ‘숙제할 때 가만히 있지 못할 때가 있는가’ 등 질문을 했는데 긍정적인 답변을 받으면 직원은 ‘전형적인 주의력 지속시간이 짧은 표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조양구 1학년 학부모 류녀사는 백화점에서 쇼핑할 때 기구 직원에게 이끌려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그녀는 “당시 무료라고 하니까 아이의 수준이 어떠한지 알아보고 싶었다. 소개를 들은 후 아이의 주의력에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한순간의 충동 때문에 2만여원을 들여 120교시의 수업패키지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조양구 한 양성기구 벽에는 훈련항목 및 아이들의 훈련성과가 전시되여있었다. “이것은 동그라미 중간에 가로금을 긋는 련습이다. 아이가 처음 왔을 때에는 곧게 긋지 못하거나 동그라미 중간에 긋지 못했다. 몇번의 수업을 들은 후 아이의 진보가 아주 뚜렷하다.” 그 기구의 직원은 두개의 동그라미가 가득 그려진 종이를 들고 훈련성과를 보여줬다. 줄을 긋는 련습외에 벽에는 바늘 꿰기, 그림자 찾기, 슐트 체크, 수자 찾기, 속사 등 련습내용이 붙어있었다. 전문가는 이런 련습방법들은 지루하고 기계적인 반복이기 때문에 아이의 발전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각 기구의 교원정황도 불투명했다. 많은 기구들에서 자기들의 교원들에게 교육학, 심리학 배경이 있다고 했지만 기자가 관련 증명을 보자고 요구했을 때 상대방은 제공하기 불편하다고 했다. 또 어떤 기구는 교원 모두가 ‘주의력훈련사’라고 했는데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서 반포한 <국가직업자격목록(2021년판)>에는 이 직업자격이 수록된 적이 없었다.

유명한 심리자문가 허옥령은 아이들의 ‘앉아있지 못하는’ 표현을 천편일률적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주의하여 분간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중국과학원 심리연구소 부연구원 장흥리는 저년령대 아이들에게 있어 ‘쟁개비열정’은 정상상태일 수 있다고 하면서 이는 대뇌 자체의 발달특점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다. 두명의 전문가 모두 아이의 주의력에 대해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없다고 하면서 아이를 양성기구에 보내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과학적인 양육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아이가 병리적인 원인 때문에 주의력이 낮다고 의심된다면 학부모는 전문적이고 규범적인 의료기구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