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교육부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는 2687개 중소학교를 중소학교 국방교육시범학교로 지정하여 공포했다. 그중 연변주에서 연길시하남소학교, 도문시제3중학교, 돈화실험중학교, 룡정시안민소학교, 화룡시제6중학교, 왕청현제1직업기술고중, 안도현제2실험소학교 등 7개 중소학교가 국방교육시범할교로 지정되였다.
국방교육은 국방을 건설하고 공고히 하는 기초이며 민족응집력을 증강하고 전민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경로이다. 연변주는 시종 국방교육을 중시하고 새로운 방법과 경로를 부단히 모색하며 청소년 국방교육 품질의 전반적인 향상을 촉진해 왔다.
연길시하남소학교는 소년군관학교에 의탁하여 국방특색교육을 지속적으로 심도 있게 전개하고 교수 방안과 계획을 착실히 수립하며 국방교육형식을 끊임없이 혁신함으로써 국방교육을 제반 교수업무에 착실하고 효과적으로 융합시켰다.
도문시제3중학교는 방송, 진렬창, 교실수업 및 ‘국기 아래 연설’ 등 진지를 리용하여 국방교육 창설활동의 의미와 목적을 선전하고 신입생 군사훈련, 혁명노래부르기 활동을 통해 국방교육분위기를 조성했다.
돈화시실험중학교는 국방교육의 목적성과 실효성을 중시하여 애국주의교육을 주선으로 하고 학생 행동규범양성에 중점을 둔 국방교육 수업과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계획적이고 단계적이며 순서적이고 다방면적인 국방교육구도를 형성했다.
연변주국방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증결과의 발표는 향후 연변주 고수준의 청소년 국방교육 추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다음 단계에 시범학교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주둔군과 사회 각층의 피드백을 광범위하게 수집하며 학교가 창설사업을 개선하도록 제때에 지도하고 모범을 발견하고 경험을 총결하며 선전을 잘하여 전민 국방교육의 연변브랜드를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