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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아이에게 부정적인 정서가 나타나면 어떻게 완화시켜주어야 할가?

2023년 10월 24일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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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정서파동이 생기는 것은 정상이지만 분노, 두려움, 불안감, 우울감 등 부정적인 정서가 나타났을 때 제때에 타당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아이의 심신건강, 학습성적과 대인관계 등에 영향줄 수 있다. 그럼 학부모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할가? 일전 장춘시제6병원 아동청소년 심리외래진찰 부주임 서묘가 이에 대해 답변했다.

서묘는 아이의 심리발달특점에 근거하고 아이의 년령대에 따라 부동한 방식을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례를 들어 어린 아이들은 언어표달능력이 비교적 약하기에 부모는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아이의 정서를 개선해줄 수 있고 학령기와 사춘기 아이들에 대해서는 아이와 함께 재미 있는 이야기, 애니메이션, 음악 듣기, 운동 등을 하면서 주의력을 돌리게 할 수 있다. 표현이 서툰 아이의 경우 학부모는 일기를 쓰는 등 글로 나쁜 감정을 해소하도록 가르칠 수 있다. 부모는 아이에게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시키는 관련 지식을 알려주고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시키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한다.

서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만약 방과 후 귀가한 아이가 말수가 적어지거나 식욕이 좋지 않거나 수면장애, 일찍 깨기, 불면증 및 기타 수면문제가 있는 등 정서와 행위에 변화가 나타난 것을 발견했다면 학부모는 꼭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이런 정서와 행위 변화의 지속시간이 아주 길거나 학부모의 도움으로 심리조절을 거친 후에도 아이의 정서와 행위에 큰 개선이 없다면 아이의 학습, 생활, 대인관계 등에 영향줄 수 있기에 학부모는 꼭 중시를 돌려 아이와 함께 제때에 정규적인 의료기구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