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16일발 신화통신: 기자가 16일 응급관리부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사천성 의빈시 흥문현에서 발생한 5.7 급 규모의 지진에 비추어 응급관리부에서는 이미 IV급 비상대응기제를 가동했으며 사업팀을 지진재해구에 파견하여 재해구조사업을 지도하게 했다고 한다.
응급관리부 관련 책임자는 16일 17시 30분에 이르기까지 이미 16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고 진원지의 일부 향진은 강렬한 진감을 느꼈는데 일부 가옥에 금이 가고 소량의 가옥이 무너졌고 부분적 향진은 전기, 가스 공급이 정지되였으며 일부 도로가 산사태로 중단되였다고 소개했다. 현지 소방구조력량은 진원지에서 수색구조작업을 전개하고 있고 그외 5개의 지진구조팀이 집결을 마쳤으며 수시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 현지 정부에서는 전면적으로 재해상황에 대한 조사, 긴급구조, 부상자 치료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임자는 지진이 발생한 후 응급관리부 당조서기 황명, 부부장 정국광이 즉시 응급관리부 지휘센터에 달려와 피해상황을 배치하고 료해했으며 긴급구조작업을 포치했는데 신속히 재해상황 추세를 분석, 연구, 판단하고 빠르고 효률적으로 구조를 실시하며 과학적으로 인원과 물자를 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중국지진국의 공식 측정에 의하면 이번 지진의 진앙거리는 흥문현성에서 약 20킬로메터 떨어져있고 의빈시에서 약 70킬로메터 떨어져있으며 성도시에서 약 270킬로메터 떨어져있고 진원지 50킬로메터 범위의 인구밀도는 약 370명/평방킬로메터에 달한다고 한다(인민넷 조문판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