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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강소, 장강 보호 및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20차 당대회 즐겁게 맞이)

본사기자 하총 요설청

2022년 09월 23일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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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물고기잡이를 할 때 장강의 물고기가 점점 적어지는 것을 보고 우리는 생계를 걱정했었다. 장강 ’10년어획금지’정책이 실시된 후 나는 ‘장강파수군련맹’, 상괭이과학고찰대에 가입했는데 장강에서 물고기들이 펄떡펄떡 뛰는 것을 보며 내심으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일전에 강소성 남경시 강녕구 강녕가두에서 조직한 ‘20차 당대회 즐겁게 맞이’이야기활동에서 60세가 넘은 손학우는 자신의 경험담과 장강의 새로운 모습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어 전체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만리 장강이 강소에 진입한 후의 첫 역이 바로 손학유가 어획을 그만두고 뭍에 오르기 전에 일하고 생활해왔던 신제주이다. 9월의 주도(洲岛)는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온통 푸른빛으로 물들어있다. 가시련밥과 애기마름이 수면에 펼쳐져있었고 새들이 그 속에서 먹이를 찾아 날아다니면서 귀맛 좋게 우짖고 있었다. 현재 남경 장강 신제주국가습지공원내의 5개 주도는 과학연구와 과학보급 기능만 보류하고 더는 어업생산 등 용도로 쓰이지 않고 있다.

신제주습지공원관리센터 사무실 주임 리전문은 과학연구보편조사에 의하면 신제주의 생태환경질이 뚜렷이 개선되여 자연식생이 무성하게 자라고 희귀종들이 빈번하게 출현하고 있으며 습지률이 69.9%로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신제주의 새로운 기상은 장강 강소구간 생태환경개선의 축도이다. ‘대보호를 함께 틀어쥐고 대개발을 진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요구를 단호히 시달하여 강소의 광범한 간부대중들은 포만된 열정, 충천한 의욕으로 장강 보호 및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실제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성과적 소집을 맞이하고 있다.

장강기슭의 장가항시 덕적가두 영흥촌에 들어서면 굴착기와 작업차량들이 분주히 오가고 수로에 진흙이 가득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각종 조류(藻类) 및 노랑꽃창포, 물칸나, 홍초 등 수생식물들이 여기에 ‘정착’하게 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소형 수중삼림을 형성하게 된다.

“마을에서는 서로 맞물린 소형 습지들을 조성하고 이것들을 련결시켜 수킬로메터에 달하는 수질정화록색벨트로 만들 것이다.” 영흥촌 당총지서기 황학현은 이미 마을구역범위의 24갈래 수로에 대하여 ‘생태업그레이드’계획을 가동했다면서 “우리는 생태환경을 잘 수호해 오수가 장강에 흘러들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영흥촌의 ‘생태업그레이드’공사는 장가항만생태 재업그레이드공사의 일부분이다. 전기의 생태복원에서 9킬로메터에 달하는 생산강안(岸线)이 이미 전부 생태강안으로 조정되였고 연강 ’공업러스트벨트(锈带)’가 ‘생태수띠(绣带)’로 전환되였다. 올해초, 장가항만생태 재업그레이드공사가 정식으로 가동되였는데 이 공사는 연강의 4개 행정촌, 50여갈래 수로와 관련된다.

올해부터 시작해 강소에서는 류역의 생태환경질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두드러진 생태환경문제 정돈개선 등 사업임무를 억세게 틀어쥐였다. 강소 각지에서는 장강경제벨트 도시진 오수쓰레기처리, 화학공업오염퇴치, 농업면원오염퇴치, 선박오염퇴치와 페석장오염퇴치 ‘4+1’공사를 깊이 있게 추진하고 공업단지 오염물배출 제한치 및 한정량 관리, 중점업종 기업 강제성 청정화 생산 심사 등 조치를 전면적으로 보급했으며 교차집법을 전개하고 장강류역 페수배출, 직접적 배출 환경오염위법범죄 타격 등 특별행동을 조직, 전개했다. 올해 상반기에 강소에서는 오수처리능력 20만립방메터/일, 쓰레기소각처리능력 2250톤/일을 신규증가하고 도시진 오수관도망 700여킬로메터를 새롭게 개조, 건설했는데 연강 항구 전기사용량이 동기대비 35.5% 늘어났다.

강소성발전개혁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최근 5년래 루계로 연강 화학공업기업 3505개를 통페합하고 연강 1킬로메터 범위의 화학공업생산기업 145개를 압축, 감소시켰으며 화학공업단지 25개를 취소한 토대 우에 “올해에는 화학공업기업 32개를 더 페쇄, 퇴출시키고 저급, 저효과 화학공업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압축시켜 ‘중화학공업이 강을 에워싸는’ 등 문제를 힘써 해결함으로써 ‘아름다운 강안’건설을 심화하게 된다.”

강소성당위 주요책임동지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강소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장강보호에 관한 중요지시 정신과 당중앙의 결책포치를 깊이 있게 관철락착하고 지속적으로 힘쓰는 것을 견지하고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추진하여 새 시대 ‘장강의 노래’를 잘 부름으로써 어머니의 강인 장강으로 하여금 끊임없이 생기와 활력을 발산하고 그 은택이 후대에 두루 미치도록 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