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발 인민넷소식:중앙인민방송국(CNR) 조선어부 특별제작으로 된 TV다큐멘터리《중국 조선족 이민사》 시사회가 1월 4일 북경에서 열렸다.
시사회에서는 10부작 TV다큐멘터리《중국 조선족 이민사》의 제2부와 3부가 공개됐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황유복 명예회장, 중앙민족대학 문일환 교수, 민족출판사 박문철 전임 부사장 등 20여명 전문가들이 시사회에 참석하였다.
민족사무위원회 기관당위 김성화 상무 부서기는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가 지난 10년간 거둔 성과를 충분하게 긍정했다. 그는 "조선족의 지난 력사를 통해 오늘과 래일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대의 전반 추세를 잘 장악하고 관련 전문가와 깊이있는 토론을 통해 객관적인 력사사실을 반영해야 한다며 이와 류사한 다큐 제작사업에 아낌없는 후원을 할것을 호소했다.
중앙민족대학 황유복 교수는 "이런 작품은 우리 민족의 력사를 반영하는 귀중한 영상자료로 남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 다큐멘터리는 가장 생동감있는 력사를 살림으로써 그 시대의 시대상을 보여주고있는데 이번 다큐멘터리의 취재대상, 력사사건 등 소재를 잘 선택했다"고 평가했고 일부 한국과 중국의 력사 용어 규범화 문제를 둘러싸고 토론했다.
TV다큐 《중국 조선족 이민개사》의 기획과 시나리오를 맡은 박일선 전임 중앙인민방송 조선어부 주임은 다큐 제작 일정과 이미 제작된 1,2,3부의 취재 과정을 소개했다(중앙인민방송국 심영화 기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