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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이번 할빈상담회가 가져다준 새로운 돌파는 무엇일까?

2023년 06월 14일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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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할빈상담회)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할빈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그렇다면 이번 상담회는 어떤 중요 래빈이 오고 어떤 새로운 돌파가 있는지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기자는 흑룡강성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흑룡강성국제박람발전촉진센터 주임인 담백성을 인터뷰했다.

고수준 개방 플랫폼 구축

담백성은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다시 개최된다. 고수준 개방 플랫폼 구축은 룡강 진흥발전과 현대화강성건설의 현실적 요구이자 중국의 고질발전을 추진하고 세계경제 회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번 할빈 상담회는 전시 규모, 손님 규모, 국제화 수준, 전시 구조 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할빈 상담회에 국가 상무부 부장, 중국무역촉진위원회 회장,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홍콩특별행정구 북경 주재 판공실 주임, WTO 부사무총장, 상해협력기구 사무국 부비서장 등 국내외 중요한 래빈들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초청됐다.

국제화 수준이 높다. 몽골 국색렝게주 성장, 중국 주재 벨로루시 대사, 벨로루시 비체브스크주 집행위원회 부주석, 일본 홋카이도 부지사, 말레이시아 팽행주 행정의원 등 대표들이 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석한다. 국내 24개 성, 자치구, 직할시 대표단이 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전시 참가 기업 규모의 차원이 높다. 38개 국가와 지역, 국내 21개 성·구·시에서 온 1400여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중앙기업이 모이고 중국철도건설, 중국철도, 중국전력건설, 중국에너지절약 등 여러 중앙기업이 룡강에 모인다. 민영기업으로는 화웨이 (华为), 중싱넷신 (中兴网信), 사천랑주 (四川郎酒) 등 유명 민영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룡강을 선보인다

담백성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할빈 상담회는 국내외의 광범위한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흑룡강성은 할빈 상담회의 "홈그라운드"로서 국내외 귀빈들에게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룡강을 선보이고 룡강에 투자하고 룡강을 건설하도록 할 것이다.

첫째, 성과전시플랫폼을 구축한다. 4대 경제엔진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로봇 연구개발,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빙설 스포츠 장비와 시설, 빙상 스포츠 종목, 문화혁신산업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4대 경제엔진의 강력한 견인력으로 산업발전을 이끌며 최종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1141'농업브랜드체계건설을 중심으로 '흑토우품+룡강 주진 18 품+기업브랜드'의 브랜드 행렬 체계를 구축하여 흑룡강성 록색식품의 브랜드 영향력과 상업가치를 제고 시킨다.

둘째, 국내외 쌍순환을 촉진하는 교류 플래트홈을 구축한다. 이번 할빈 상담회는 수출품 전환 국내판매 상품전, 전통 브랜드 명품전을 설치하여 시장공급을 풍부히하고 소비 업그레이드를 이끌며 기업의 국내외시장 확장을 돕고 국내와 국제의 쌍순환에 융합시킨다.

셋째, 투자유치와 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성내의 각 시들은 할빈 상담회의 플랫폼을 적극 리용하여 투자유치 특별활동을 전개한다. '개방 룡강'의 세계 초청-대경에 대한 글로벌 홍보'를 주제로 칠대하시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프로젝트 련계와 경제무역 협상을 촉진하기 위해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경제무역팀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방안을 제정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조직하여 관련 프로젝트와 기업에 대한 현지 조사를 진행한다. 국제협력 심화를 위해 회의기간 '중화 창업·창신 룡강-2023 국내외 화교상인 모아 북으로 룡강 개방', '룡강 모아 공동 발전', 재러 화교상인 대회, '북으로 개방 새로운 기회 공유 글로벌 공동발전 청사진 구축' 글로벌 산업협력 투자유치설명회 등 여러 국제협력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량질의 기업, 자본, 프로젝트가 룡강에 정착하도록 유치한다.

사방의 손님과 친구들을 맞이한다

담백성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할빈 상담회는 전염병 이후 흑룡강성에서 개최하는 규모가 비교적 크고 국제참여도가 높은 중요한 국제행사이다. 할빈시는 높은 품질과 높은 표준을 견지해 서비스 보장업무를 잘 틀어잡고 전시회 참가 귀빈의 경험을 제고시켰다.

도시 외관방면에서 음악공원 등 105개의 중요한 위치를 미화하였고 365개의 빌딩과 18개의 다리를 밝게 하였으며 '1 선, 1 환, 10원, 100 경'도시 유럽원림 특색의 채색풍경선을 만들었다.

교통 방면에서 대중교통과 지하철 수송력을 총괄적으로 조정하여 상담회와 회의 출행 수요를 충족시켰다.

숙박보장면에서는 여러개의 접대호텔을 확정하여 부동한 숙박수요를 만족시켰다.

료식서비스방면에서 회무료식을 잘 보장하는 동시에 식품안전부문에서 감독관리를 강화했다. 공공안전, 의료위생 등 방면에서 이미 충분한 준비를 했다.

문화레저 방면에서 할빈대극원 등 대형장소에서 다채로운 고급전문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년중앙대가와 대형상업구역에서도 야외문예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귀빈들은 상담과 협력을 하는 동시에 '세계음악도시'의 매력을 힘껏 과시할 예정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