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해사처가 11월 20일에 실증한데 따르면 당일, 조선 화물선 한척이 향항 해면에서 운항시 엔진룸이 갑자기 폭발하여 조선선원 두명이 부상을 입었다.
향항해사처는 중신사 기자의 문의에 "오전 9시경에 한 조선 화물선이 청의남해면에서 폭발하여 두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행복무대가 현장에 도착해 두명의 부상선원을 병원에 호송했다.
향항매체에 따르면 각기 50세와 32세인 두 명의 조선선원은 엄중한 화상을 입었는데 목전 생명이 위태롭다. 비행복무대 서리(署理)고급비행사인 리국량에 따르면 두명의 선원은 구조당시 부상정도가 엄중했는바 입고있던 옷은 전부 타버렸고 얼굴은 빨갛게 부어있었으며 의식이 불명했다.
리씨는 현장에 적지 않은 선박들이 정박해있었는데 돛대에 직승비행기가 부딪쳐 위험해질수 있는 점을 감안해 부분적인 선박을 해산시키고 직승비행기를 화물선에 락하시켜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해사처에서는 이 화물선은 길이가 77메터, 총무게는 1485톤이라고 밝혔다. 사건발생 당시 선박에는 15명이 탑승해있었고 화물은 적재하지 않았다. 해사처는 이번 화물선의 엔진룸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실증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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