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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선매체,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 주장 비판

2019년 01월 31일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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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로동신문”이 1월 30일 발표한 서명글에서이른바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의 대 조선 제재압박 주장을 비판하고 관련 각측은 마땅히 실제 행동으로 조선이 이미 취한 선의의 조치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은 또, 조미관계 개선과 조선반도 항구한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조선의 확고한 립장을 재확인했다.

글은 다음과 같이 썼다.

비핵화가 실현되기 전까지 대 조선 제재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자들은 모두 조미 관계 개선과 조선반도 정세 안정을 희망하지 않는 세력이다. 지난해 싱가포르 조미 정상회담이 있은 후에도 조미담판은 반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공전 상태를 이어가며 교착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원인은 바로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라는 황당한 주장에 있다.

관계 개선과 제재는 병존할 수 없다. 관계개선의 토대가 존중과 신뢰라면 제재의 기반은 적대시와 대항이다. 자립자강으로 발전 전진하려는 조선의 립장에서 볼 때 어떠한 제재도 조선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글은 리성적인 사고와 행동을 취할 것을 대 조선 제재강압을 견지하는 적대 세력에 권고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