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시당위와 백산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2019백산시춘절문예야회가 일전 새로 건설된 시정부대청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무용 <백산에 정들어>로 서막을 열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이번 문예야회는 <새
시대, 새 사상, 새 백산〉을 주제로 독창, 합창, 남녀2인창, 련창, 조선족무용, 아동무용, 만족무용, 시랑송, 소품 등 24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출연되였다.
더우기 이번 문예야회는 길림성내 일부 이름있는 명가수들이 초청으로 무대에 올라 고운 목소리로 백산을 노래한 멋진 가요들을 선사해 광범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변가무단의 이름 있는 명가수 박운화도 이날 특별초청으로 백산에 와 꽤꼴새와 같은 고운 목소리로 노래 <장백에 모여라>를 멋지게 불러 사람들의 심금을 사로잡았다.
이번 문예야회는 장백현민족가무단과 백산시만족가무단, 무송현산리홍예술관 그리고 길림성가무극원예술직업학교에서 여러가지 특색 있는 민족무용을 무대에 올려 아름다운 백산을 노래하고 백산의 민족단결진보사업성과를 열정적으로 노래했으며 개혁개방 40년간 백산의 경제사회발전, 새 농촌 건설, 사회의 각항 사업에서 이룩한 빛나는 사업성과를 열정적으로 구가해 장내는 요란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독창 <희망의 전야>, 아동합창 <칠도강 1946>, 남성소합창 <백화림>, 조선족무용 <장백에 모여라!>, 만족무용 <길상의 노래 한곡>, 가무표현 <새 시대, 새 백산> 그리고 시랑송 <영원히 우리와 함께>, 소품 <리해를 바란다> 등 종목은 고향의 아름다운 산과 물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백산시 여러 민족 인민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전국로력모범, 항일영웅인물, 사회각계대표 도합 800여명이 문예야회를 관람했다(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