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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 시찰

2020년 07월 21일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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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 무력 최고사령관이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병원 건설과 관련한 경제조직 사업에서 나타난 심각한 문제점들을 엄하게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공사장을 돌아보면서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설이 비상히 빠른 속도로 진척되여왔다면서 건설자들의 노력적 위훈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현장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련합상무로부터 공사 전반 실태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은 후 건설과 관련한 경제조직 사업에서 나타난 심각한 문제점들을 엄하게 지적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최고지도자의 말을 인용해 병원건설련합상무가 아직까지 건설예산도 바로세우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경제조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건설작전을 구상한 의도와는 배치되게 설비, 자재 보장 사업에서 정책적으로 심히 탈선하고 있으며 각종 ‘지원사업’을 장려함으로 해서 인민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들씌우고 있다고 질책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건설련합상무를 그대로 내버려두면 당의 숭고한 구상과 의도가 외곡되고 당의 형상에 흙탕칠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들에서 평양종합병원건설련합상무 사업 정형을 전면적으로 료해하여 책임 있는 일군들을 전부 교체하고 단단히 문제를 세울 데 대해 지시했다.

평양종합병원은 지난 3월에 착공했으며 조선로동당 창건 75돐을 기념해 올해 10월에 준공될 계획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