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뒤줄 오른쪽)가 박정희 전 대통령, 륙영수녀사 |
"저에게는 돌봐야 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습니다. 오로지 국민 여러분이 저의 가족입니다."
한국의 18대 대통령 당선자 박근혜는 선거 유세과정에서 "가족이 없다", "자식이 없다"는 말을 강조했다. 력대 대통령들이 가족의 부정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했기때문에 자신은 다르다는 점을 내세웠던것이다.
하지만 이는 직계가족들 이야기일뿐 박근혜의 친인척들은 적지 않다. 친가와 외가에 걸쳐 사촌 이내 친척만 50명이 넘는다. 아버지 박정희 전대통령은 5남2녀중 막내였고 어머니 륙영수녀사는 1남3녀중 셋째였기때문이다. 따라서 그 이상의 촌수까지 따지면 100명을 훌쩍 넘어선다.
박근혜 당선자 본관은 고령 박씨로 한국전쟁때인 1952년 2월2일 아버지 부임지인 대구 삼덕동에서 태여났다. 가족중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그는 2007년 직접 작성한 90문90답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으로 영국 태쳐총리와 함께 아버지를 꼽았다.
어머니 륙영수녀사는 부드러운 성품으로 유명했지만 훈육은 엄격했다고 한다. 그는 1999년 낸 책 《나의 어머니 륙영수》에서 "대통령 자녀로서 특권의식이나 우월감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말하고있다. 그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어머니 같은 리더십"을 강조했다.
박근혜 당선자는 또래들이 결혼할 즈음에 부모를 비극적으로 잃었다. 가장 아팠던 기억을 "부모님 모두 총탄에 돌아가셨을 때"라고 꼽았다. 2007년 결혼에 대한 견해를 묻자 "나와는 인연이 없는것"이라고 답했고 결혼시기를 묻자 "이미 나라와 결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혈육은 근령씨(58)와 지만씨(54) 등 두 동생뿐이다. 근령씨는 한국재난구호 총재, 지만씨는 EG 회장을 맡고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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