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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기 ‘세계 최악’…인천 1위, 서울 3위로 중국·인도보다 나빠

2019년 03월 07일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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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기오염 조사기관 에어비주얼(Air Visual)의 실시간 도시별 대기질 지수(AQI)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북경시간) 기준 인천이 208로 1위, 서울이 190으로 3위를 기록했다. 부산도 152로 10위였다. 2위는 방글라데슈의 수도 다카(207)이고 인도의 델리와 중국 상해는 각각 4위, 7위에 올랐다.

그 외에 일본 오사카는 14위(105), 도쿄는 19위(93), 베트남 수도 하노이는 20위(93), 미국 로스안젤레스는 31위(75)를 기록했다.

AQI는 대중에게 영향을 끼치는 공기오염 정도를 알려주는 지표다. 보통 공기오염물질 6가지인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의 무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측정된다.

에어비주얼은 지난 2015년 설립된 기관으로 전세계 1만여 곳의 지점에서 매일 대기오염 정도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