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오전, 2017년에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센터와 자은천하(慈恩天下)가 손잡고 기층 백성들을 상대로 거행한 문화공연활동이 하남가도 백풍사회구역에서 막을 열었다.
료해에 의하면 공연배우들은 한달여간의 리허설을 통해 소품 "고향의 냄새", 새납독주 "그네를 뛰는 처녀" 등 새롭고 다채로운 내용의 종목을 새로 만들어냈다. 다음 단계에 공연팀은 유닛으로 연변주 각 향진, 농촌, 사회구역, 양로원 등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치게 된다. 취지는 백성들에게 더욱 많은 문예공연종목을 가져다주어 오리지널의 민족예술을 체험하고 사회주의새농촌 문화 대발전대번영의 새 변화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참 재미있다!" 공연과정에 무대아래의 관중들은 박수치면서 공연배우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올해 69세의 홍봉옥할머니는 백풍사회구역의 주민이다. 할머니는 기자에게 공연이 아주 재미있고 자신의 생활을 풍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런 공연활동이 있으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감상하는데 아주 기쁘다".
이날 오후, 공연인원들은 또 건공가도 연청사회구역에 와서 주민들에게 문화성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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