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사변 92주년을 맞아 중국침략 일본군 731부대 범죄증거전시관은 최근 발견된 중요한 력사자료인 중국침략 일본군 군의관 명부를 공개했다.
이 력자자료는 흑룡강 외국어학원 초빙교수인 일본 학자 마쓰노 마코토가 올해 7월에 일본 국립공문서관에서 발견한 것이다. <장교명부 현역장관>, <장교명부 현역군의관>이라는 력사자료는 731부대 군의관의 기본정보와 1944년 이후 그들의 소속, 조정, 제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중장부터 소위까지 731 부대와 다른 보건부대의 인원 이동상황을 포함하고 있는바 이는 731 부대가 다른 보건부대와 인적 교류가 있었음을 증명한다.
마쓰노 마코토는 이 력사자료는 2권으로 나뉘는데 장교, 소장, 그 이상의 일본 고급장교와 군의관 대좌, 소위 등이 포함되여있다고 소개했다. 례하면 731부대 2대 부대장 이시이 시로(石井四郞), 기타노 마사츠구(北野政次)가 언제 군의관 소장이 되였는지, 중장이 되였는지, 언제 근무이동이 있었는지 등 상황이 정확히 기록되여있다. 남경에 설치된 중국침략 일본군 1644부대 장교 명부도 최초로 발견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