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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한바퀴만 걸어도 땀이 두근이나 빠질 정도로 무더운 여름날, 더위는 피할 수없지만 자외선차단에 꼭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자외선차단모자, 양산, 그리고 각종 자외선차단옷과 마스크도 빠질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장 소홀히하는 부위가 있는데 바로 눈이다.
눈도 자외선차단을 해야 하는 원인은?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해빛중 자외선(Ultraviolet), UV선이라고도 한다.
파장이 짧은 것부터 긴 것까지 자외선은 총 3가지 류형이 있다. 그것들은 각각 UVC선(100~280nm), UVB선(280~320nm), UVA선(320~400nm)이다.
그중UVB선은 피부의 표피층에 작용하는데 흔히 ‘태닝’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의 걸작이며 UVA는 진피층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를 검게 만들고 늙게 만든다.
자외선의 파장은 400나노메터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빛보다 400~700나노메터 낮기 때문에 눈이 빛에 로출되면 자동으로 나타나는 동공수축, 눈감기, 실눈 등 방호조치로는 거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
만약 자외선조사를 장기간 받으면 눈의 여러 조직이 다양한 정도로 손상을 받게 된다.
보고에 따르면 자외선은 눈꺼풀의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고 레하면 기저세포함, 편평세포암 및 악성 흑색종과 같은 것이 있다. 눈의 첫번째 장벽을 통과하면 자외선은 각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과 눈물을 유발한다.
자외선이 수정체에 들어가면 자유라디칼의 성장을 촉진하여 수정체 단백질의 변성, 산화 및 중합을 유발한다. 통속적으로 말하면 원래 맑고 깨끗한 수정체를 탁하게 만들어서 맥내장을 형성하는 것이다.
자외선이 눈에 미치는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데 심지어 시각정보의 90% 이상을 제공하는 황반에도 영향을 미친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에 위치하며 자외선이 황반구역의 감광성 세포와 색소상피세포를 손상시키면 황반변성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물론 자외선만 차단하는 것은 아니다. 강한 해빛은 그 자체로 각종 문제를 일으키기 쉬우며 운전중 모퉁이를 돌 때 빛이 역광된다고 가정하고 무의식적으로 눈을 감으면 잠재적인 안전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