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사십이 넘으면 한송이 꽃이고 녀자는 사십이 넘으면 녀성으로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녀성은 중년에 접어들면 출산, 호르몬 변화 응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체로화가 가속화되고 같은 또래의 남성보다 로화가 더 빠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과연 그럴가? 오늘날 많은 연구에서 실제로 녀성이 더 ‘로화에 강하고’ 남성이 녀성보다 더 빨리 늙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로화속도, 남성이 녀성보다 빨라
2024년 6월 12일, 무한대학의 연구팀이 발표한 <로년학 및 로인병 기록부>에 따르면 남성은 녀성보다 더 빨리 로화될 수 있으며 남성의 로화를 더 쉽게 만드는 핵심은 바로 신체의 적혈구라고 한다.
적혈구는 전신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운반체로서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일으킨다.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남성의 적혈구수는 감소하지만 내부 미토콘드리아 DNA 함량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 적혈구에서 미토콘드리아 DNA가 증가하면 산화스트레스 반응을 자극하고 세포로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60세를 넘기면 남성이 녀성보다 로화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 2023년 상해교통대학 의학원, 제남대학이 공동으로 《내분비전연》잡지에 발표한 로화연구에 따르면 혈액내 ‘코엔자임Ⅰ’(략칭: NAD+) 수치와 로화에는 상당한 성별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남성의 NAD+ 수치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며 특히 60세 이상의 중장년 남성의 경우 로화가 더 뚜렷하다. 반면 녀성은 파동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녀성 성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절대 ‘녀성이 쉽게 늙는다’는 고정관념을 가져서는 안된다. 남성이든 녀성이든 로화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