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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매미 10마리 먹은 12세 남아, 밤새 응급치료 받아!

2024년 07월 18일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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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매미(知了)가 출몰하는 계절이 왔다.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매미는 튀기거나 볶으면 많은 사람들이 군침을 흘린다. 하지만 매미는 누구나 다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녁식사때 매미를 10마리 먹고 밤 1시에 응급실행

최근 녕파의 12세 남아 소동(가명)은 매미 10마리를 먹고 심각한 알레르기반응이 생겨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우며 가슴이 답답한 등 증상이 동반되였다. 가족은 즉시 그를 근처의 위생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게 했다.

항알레르기제를 복용한 후 소동의 증상은 약간 완화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증상이 재발하고 악화되였다. 늦은 밤 1시가 넘어 가족들은 즉시 그를 현지 병원의 응급실로 옮겼다. 증상이 심각하여 의사들은 신속하게 응급약물을 사용하여 치료를 했다.

매미는 누구나 다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매미는 약용가치가 높고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량원소가 풍부히 들어있지만 모든 사람이 먹기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아래의 4가지 사람들은 섭취하기 적합하지 않다.

알레르기체질인 사람

이종단백질로서 인체에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기 쉽고 알레르기반응이 비교적 심각하다.

신장병환자

단백질이 풍부한 매미는 환자의 신장부담을 증가하기 때문에 식용을 제한해야 한다.

통풍환자

매미는 퓨린함량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높기에 통풍환자가 섭취하면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간병환자

일부 매미에는 소량의 유독물질이 함유되여있어 인체에 섭취되면 간세포에 의해 해독되여야 한다. 간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는 중독위험이 있으므로 식용을 삼가야 한다.

음식애호가들은 주의해야

매미는 이렇게 먹어야 안전해

1. 가급적이면 인공번식과 출처가 믿음직한 매미를 선택하고 스스로 포획하여 임의로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2. 1일 섭취량이 10마리를 넘지 않는 것이 좋은바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 복부팽만, 설사 등의 불편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3. 매미는 세균, 기생충 등 병원체를 지닐 수 있으므로 먹기 전에 충분히 씻고 머리와 날개와 같은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조리할 때에는 반드시 완전히 익혀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