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으로 어떤 동작을 하든 근육을 떠날 수 없다. 근육의 많고적음과 강약은 우리가 건강하고 통증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몸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30대 이후에는 돈저축보다 근육저축이 낫다는 말이 있다. 다이어트자의 경우 근육을 늘리고 지방을 줄이는 것이 체중감량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중요한 장기에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데 만성근육손상은 림상에서 가장 흔한 통증원인중 하나가 되고 있다. 오늘은 어떤 나쁜 일상자세가 당신의 근육을 몰래 상하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고개를 숙이는 자세
고개를 숙이면 경추 주변 근육이 주로 손상된다. 사람들이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목뼈에 계속 큰 압력이 가해지며 어깨와 목이 과도하게 당겨진다.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자주 취하면 짧은 시간안에 어깨와 목 근육통, 목디스크 등이 찾아올 수 있다.
● 한쪽 어깨에만 무게를 가하기
한쪽 어깨에만 무게를 가하면 주로 손상이 되는 근육에는 어깨 관절, 경추 및 흉추 주변 근육이 포함된다. 숄더백팩을 장기간 착용하면 어깨가 시큰하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또 가방끈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하중을 드는 옆어깨가 습관적으로 올라가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쪽 어깨높이가 다른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다보면 척추측만이 생길 수도 있고 녀성은 유방 비대칭이 나타날 수도 있다. 뼈 성장 및 발달 단계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더 큰 영향을 받는다.
● 꼿꼿이 서서 허리를 굽히는 자세
꼿꼿이 서서 허리를 굽히면 주로 손상된 근육에는 요추, 대퇴부 근육군, 무릎 관절 주변 근육이 포함된다. 많은 사람들이 림상적으로 급성허리념좌라고 하는 ‘허리 접질림’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다리를 곧게 펴고 허리를 굽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고관절, 무릎관절 주변 근육의 힘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지 못하며 허리와 등 근막, 근육, 인대가 과부하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고 요추에도 좋지 않다.
●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다리를 꼬고 앉으면 주로 요추, 천추 장골 관절 및 고관절 주변 근육이 손상된다. 자주 다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과 고관절은 장기간의 압력으로 인해 쉽게 시큰거리고 아프며 근육의 과로로 인해 요추와 흉추의 압력이 고르지 않게 분포되며 척추의 변형을 일으키고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 오래 쪼그리고 않아있기
장기간 쪼그리고 앉아있으면 요추, 천골 관절, 고관절 및 무릎 관절과 같은 관절 주변 근육이 손상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반듯이 누웠을 때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거의 제로에 가깝고 일어서서 평화롭게 걸을 때는 몸무게의 1~2배, 달리기는 4배,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을 때는 8배에 이른다고 한다.
● 몸을 웅크리기
몸을 웅크리는 자세는 주로 경추 및 요추 주변 근육이 손상된다. 반와위에서는 요추에 충분한 지지가 부족하고 원래의 곡선이 어쩔 수 없이 변화하며 추간판이 받는 중력이 증가하여 생리적 구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오래 유지되면 근육 손상, 척추측만증, 심지어 요통, 요추병, 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