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일 저녁(17일) 19시 26분에 우리는 보름달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날 8시 51분에 달이 마침 또 근지점을 지나간다.
천문과학전문가들은 이는 올해 보름달의 시각과 달의 근지점 시각이 가장 근접하는 것으로 량자간에 11시간 차이도 나지 않아 이번 보름달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보름달이 떴을 때 달이 지구와 가까울수록 사람들이 보는 보름달도 더 크고 평소보다 더 밝아보인다. 만약 1년중 보름달이 출현하는 시각과 달이 근지점에 있을 때의 시각이 가장 가까우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나타나게 되고 보름달이 나타나는 시각과 달이 원지점에 있을 때의 시각이 가장 가까우면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이 나타난다. 가장 큰 보름달과 가장 작은 보름달의 직경은 약14%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