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런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나트리움소금을 먹기에 적합한 것이 아니다. 저나트리움소금에서 일부 산화나트리움이 동일한 량의 염화칼리움으로 대체되였다. 신부전, 심각한 고칼리움혈증 혹은 칼리움리뇨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칼리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부정맥이나 심장문제와 같은 건강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의사의 지도하에 칼리움섭취를 조절해야 한다.
따라서 저나트리움소금을 사용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 저나트리움소금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는 과도한 나트리움섭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고염식품(절임음식, 가공음식 등)의 섭취도 통제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성인의 하루 나트리움섭취량이 5g 소금(약 2g 나트리움)을 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합리적인 식사와 고염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단순히 저나트리움소금으로 바꾸는 것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