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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변팀 결국 해체의 길로…

2019년 02월 27일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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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20분,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주체육국은 주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연변부덕구단의 해산에 관한 상황 설명회를 열었다.

25일, 연변체육국과 부덕그룹은 세금문제로 서로 론의를 진행하였으나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결국 연변팀은 해체하게 됐다. 이로써 중국 을급리그의 섬서장안(陕西长安)팀이 연변팀을 대체해 올해의 중국 갑급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심수부덕그룹이 지난 2016년 1월부터 연변구단을 운영해왔지만 지난 몇년 동안 경영난으로 인해 세금을 체납했고 이 때문에 연변구단에 불똥이 튀며 최근 해체설이 나돌기도 했다.

해체를 막기 위해 연변주체육국과 부덕그룹측이 그동안 부채 상환 협상을 벌렸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해체 결정을 내리게 됐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