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저녁, 2020도꾜올림픽 3인 녀자롱구 동메탈 쟁탈전에서 중국팀은 16대 14로 프랑스팀을 전승해 중국대표단에 ‘3대 구기 종목’ 첫 메달을 안겼다.
중국팀은 준결승전에서 로씨아올림픽위원회대표팀에 패배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동메달쟁탈전에서 조별리그에서 전승했던 프랑스팀을 상대로 중국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며 왕려려의 내부 돌파와 외곽슛에 힘입어 중국팀은 8:3으로 앞섰다. 프랑스팀은 신체적, 힘적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팀에 비해 호흡이 맞지 않았다. 경기과정에 량팀은 번갈아 득점을 올렸는데 중국팀은 자밋 14대9로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그후 프랑스팀은 왕려려에 대한 수비를 강화하면서 련속 3점을 획득해 12대 14까지 추격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왕서여가 외곽슛을 성사시켜 중국팀은 16대 14로 앞섰다. 마지막에 량팀은 모두 득점기회를 놓쳤으며 중국팀은 막판까지 우위를 유지하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경기후 기술집계에서 전반 경기에서 9득점 5개 리바운드를 달성한 왕려려가 팀승리를 이끈 최대 공신이였음이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