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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기념화페, ‘중국제조’ 그려져

2022년 11월 11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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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중앙은행은 9일 2022년 카타르월드컵 특별판 기념화페를 출시했는데 기념화페도안에는 중국기업이 건설을 담당한 월드컵 주경기장이 포함되였다. 이는 ‘중국제조’요소가 두번째로 카타르 화페에 등장한 것이다.

카타르 중앙은행은 그 사이트에 문장을 발표하여 새로 출시한 특별판 기념화페의 설계는 카타르의 문화유산과 축구운동의 발전사를 반영하고 본국과 중동지역이 최초로 축구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한 월드컵 기념화페의 22카타르리얄(1카타르리얄은 약 인민페 2원)의 판매가격은 75카타르리얄이며 한면에는 알베이트스타디움, 월드컵 트로피 등 도안이 새겨져있고 다른 한면에는 중국철도건축국제그룹이 건설을 담당한 월드컵 주경기장 루사일스타디움 등 도안이 새겨져있다. 카타르 중앙은행은 월드컵 및 기타 중요한 경기장 그림이 새겨진 동전도 주조했다.

앞서 2020년 12월 발행된 신판 10카타르리얄 종이화페에도 루사일경기장 도안이 새겨져있었다.

2016년 11월, 중국철도건축그룹은 루사일스타디움 건설항목을 수주했다.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경기장은 9만 2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22년 월드컵 준경승, 결승, 페막식 등 중요한 활동과 행사를 담당하게 된다.

2022년 월드컵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의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데 총 32개 축구팀이 참가하고 전세계 각지에서 온 150여만명의 관중들이 현장에서 관람할 예정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