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신화통신] 수리아 군부측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수리아주둔 로씨야 흐메이밈 공군기지 방공시스템이 27일 수리아 서북부 라타키아주 상공에서 3개의 ‘적대 목표’를 격추했다.
보도에 의하면 수리아주둔 로씨야 흐메이밈 공군기지 방공시스템은 이날 라타키아주 자불라지역 상공에서 3개의 ‘적대 목표’를 격추했다. 하지만 보도는 격추된 목표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한편 본부를 영국 런던에 두고 있는 ‘수리아인권관찰조직’이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수리아주둔 로씨야 공군기지 방공시스템은 이날 공중의 ‘불명 물체’를 저지했고 라타키아주 자불라지역 상공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2018년 1월 이래 수리아주둔 로씨야 공군지에서 여러 차례 소형 무인기 접근 비행사건이 발생했다. 이런 무인기는 모두 로씨야군에 의해 격추되거나 포획되였다.
로씨야측의 답사에 의하면 상술한 무인기는 수리아 정부군과 극단조직의 접전지역 혹은 수리아 반대파 무장 통제구역에서 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