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 24일발 신화통신: 영국 수상 테레사 메이는 24일, 의회 하원의 ‘브랙시트’ 협의 최종표결을 연기하고 투표를 3월 12일 전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레사 메이는 애급으로 아라비아국가련맹-유럽련맹포럼에 참가하러 가는 도중 수행기자에게 상기의 태도표명을 했다. 그녀는 영국은 현재 유럽련맹과 담판을 진행하고 있고 계획 대로 3월 29일에 ‘브랙시트’를 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밝혔다.
영국 반대당 로동당 지도자 코빈은 당일 테레사 메이 ‘브랙시트’협 연기 결정에 대해 비판했고 이는 ‘시간을 흘러보내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영국의회 하원은 이번달 27일 ‘브랙시트’ 협의로 제2차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테레사 메이는 지난해 의회 하원 ‘브랙시트’ 협의에 대한 제1차 표결을 연기했다. 올해 1월 15일, 의회 하원은 투표로 이번 협의를 기각했다. 의회는 수상이 유럽련맹과의 담판을 통해 협의의 부분적 내용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