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관원은 21일 미조 정상이 곧 진행할 제2차 회동에서 ‘비핵화’ 함의와 관련하여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것이라 밝혔다.
미국 국무원과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관원은 이날 미조 정상 제2차 회동과 관련된 기자회견에서 회담의 형식은 지난해와 비슷한 바 1대1 회동과 량자 대표단이 참가한 확대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미국은 조선이 핵 포기 결정을 내렸는지 여부는 확정할 수 없으나 이런 가능성이 존재함을 믿는다고 말했다.
해당 관원은 미조 정상이 제2차 회동에서 ‘비핵화’의 함의와 관련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량자 회담의 하나의 중점이라고 소개, 이외 미국측은 조선이 대규모 살상성 무기 전부와 미사일 프로젝트를 동결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원은 조선이 최종적으로 비핵화를 실현하려면 핵프로젝트를 완전히 공개해야 한다며 미국은 이 고리가 비핵화 행정이 결속되기 전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조 정상이 지난해 싱가포르 회동에서 량자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 비핵화를 추동하기 위해 노력할 데 대해 약속했다며 두 정상의 제2차 회동은 량자가 상기 령역에서 계속 진보를 이룩하도록 추동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성명은 조선이 완전한 비핵화의 약속을 리행한다면 미국도 조선이 여러가지 경제발전 방안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과 협력동반자는 이미 조선에서 투자를 활성화하고 인프라시설을 개선하며 식품보장을 강화하는 등 방안에 대해 연구할 준비가 되였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1일 뉴욕에서 매체의 인터뷰를 받으며 미조 정상이 곧 진행할 회동에서 ‘진정으로 력사적인’ 한걸음을 내디딜 것을 기대한다고 표했다.
그는 미국에 대한 조선의 핵위협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미국은 대 조선 제재를 경감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중국이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 과정에서 기울인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미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며 중국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